TRAVEL/USA

금문교나들이 - golden gate bridge, ferry building, bay bridge

CALM WAVES 2013. 8.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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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post card 단골 손님!  Golden gate bridge(일명 금문교.ㅋㅋ

한글이름이 좀 웃긴당,.ㅋㅋㅋ) 식상한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봐야지 하고 아무런기대감없이 갔다가

나 너무너무 반해 버렸당 ! 자전거를 꼭!!! 한대 빌려서 저 다리를 건너볼것!! 걸으면...힘들꺼야.ㅋㅋ...

개인적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 중 하나였다.

 

길라델리에서 자전거를 렌트해서 금문교를 지나, 배를 타고 소살리토 까지 ! (길라델리 스퀘어에서 자전거를 빌려 다리를 건너서 다리 길라델리까지 돌아오기까지...글쎼...서두르지않고 다녀오면 2-4시간정도 걸리는듯하다. 물론 나는 배를 타고 소살리토 까지 다녀왔기에 ..6-7시간정도의 시간을 보냈다.) 쉬엄쉬엄, 여유를 갖고 풍경도 감상하고 점심도 먹구, 하루를 다 보낸다 ~~생각하고 코스를 짜는것이 현명할듯 ! 

길잃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했지만......관광객이 워낙많다..그냥 꽁무지만 쫒아 가도...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을듯.ㅎㅎ 사실 , 저 다리가 중요한건 아니었다. 다리를 건너기 전, 건너는 도중, 그리고 건넌 후의 풍경들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

 홀로 여행하던 멕시코에서 유학온 소년과 짧은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한장 함꼐 찰칵! 나랑 딱 10살 차이나던 소년

나에게 MAXIMUM  22 YEARS OLD 라고 말해준 고마운 녀석 ^^ 너무 신나서 촌스런 브이질하며 사진을 찍었네 !

FERRY BUILDING.이곳에서 소살리토행 페리를 탈수 있다. 나는 자전거로 소살리토에 도착해서, 돌아오때는 페리를 타고 이곳으로 RETURN 했다. 빌딩안에는 여러 샵들이 있고 특히나, 유기농 식재료샵 과 델리, 레스토랑이 있다.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하다는?.(근거는 없음.ㅋㅋ어디서주워들음..) BLUE BOTTLE COFFESHOP 도 있다.

 GOLDEN GATE BRIDGE 에 밀려 유명세를 덜 ~타는 BAY BRIDGE. 페리빌딩에서 보인다. 순간적으로 나 살던곳( 경남 통영과 부산)이 떠오른건 왜일까 ㅋㅋㅋ 고향의 향수를 살짝 느끼게 해준곳.ㅎㅎ

 해질무렵. 베이브릿지의 석양이 아름답다고 하여, 기다린다..해질때까지..

 따랑~~현저하게 떨어진 카메라 화질.ㅋㅋ야경이 참 이뻤는데.. 사진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시길^^ 광안대교랑 비슷? 하죠? 히히히히 . 그나마 야경 잘잡아주는 내 아이폰으로 찍은 페리빌딩근처의 야경사진들~

 

선착장 옆으로 벤치가 즐비해있다. 벤치에 앉아, 나홀로 dinner time ! 블루 보틀에서 테잌아웃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타코하나. 베이브릿지, 페리 빌딩 야경이 눈물 날 만큼 아름다웠다.영화속 여주인공 처럼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는 대신 , 허겁지겁 타코를 먹었지만....ㅋㅋㅋㅋ비싼 레스토랑에의 식사부럽지 않은 나만의  dinner !

 

blue bottle coffee shop - 아메리카노 한잔 3 달러 정도?..음.. 완전 맛있어! 비교하자면.. 한국에서의 비싼 (6-7천원)드립커피의 수준?이랄까?..난 커피 전문가가 아니니까...^^;;,,,

원두를 저렇게 봉지에 담아 파는데.원두 종류별로 가격이 틀렷지만 대략 7불~ 12불사이 었던것으로 기억한다.난 짐이 많으니까... 한국에 돌아갈때쯤 사야겟다.라고 생각하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낫지만....블루보틀을 다시 찾을 수 없었다. 샌프란시스코에만 있는 건가...ㅜㅜ..아마도 그런것 같다.

그리운 블루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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