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출산하기전에 잠시 수유를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을 했다. 기본값은 모유 였다. 왜냐면..그냥 되는건줄 알았다.하하..완모냐 완분이냐, 깊게 생각하지 않았고 장단점에 대해서도 딱히 생각하지 않았다. 일단 모유수유를 해보고, 모유가 잘나오면 쭉 ~~해보고 아님 분유로 가자! 이런 단순한생각^^.. 출산을 하고 나서 갑자기 모유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다. 내 모유가 최고며,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건강식을 제공하겠다. 뭐 이런 마음까지는 아니다.물론.. 공산품으로 만들어지는 분유 보단...모유가 아기에게 더 좋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까지 집착할 정도로 그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건 아니다. 아직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왜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되었는지는... 출산 3일차 부터 가슴이 조금씩 모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