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니 우리 아가가 내 뱃속의 태아로 존재할때 부터 나에게는 아가에 대한 죄책감이 생겼다.이유도 무척 다양하다. 가장 처음 느꼇던 죄책감은, 임신기간동안 많이 먹지 않아, 혹은 내가 노산이라 우리 아가가 표준체중보다조금 작게 태어난것이다. 38주 부터, 아기의 크기가 그대로였다. 그게 내가 느낀 첫 죄책감이었다.아기의 출생 체중은 2.89kg으로 성장곡선상 25%, 100명중 20등 쯤 되었다. 두번째 내가 느낀 죄책감은 모유 수유였다.아가가 다른 아가들처럼 포동포동 쑤~~욱 쑤욱 크지 않았는데, 내 모유가 부족해서 혹은내 수유방법이 잘못되어서 아가가 잘 크지 않는다 생각했다. 그래도 아가는 5개월때까지 30-40%를 유지해왔는데...그만큼 유지하기까지, 나는 자는 아기를 꺠워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