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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금리 상승, 원인은?

CALM WAVES 2023. 10.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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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포맥스의 기사이다. 국채 금리가 왜 또 올랐을까 궁금했는데 파월의장의 발언 때문인가?....미장기 국채를 사려고 했는데... 언제 얼만큼 사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나는 ... 채린이 주린이다. 아직은 공부를 하고 있는 단계라 그런지 모든게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ㅠㅠ

경제기사읽기 공부와  투자를 위한 과정으로 인포맥스 기사의 키포인트만 짚어 보고  분석해보았다. 

  •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찍음
  • 미국의 상황은?-  호황국면 측면 : 신규고용, 소비자 물가지수 여전히 높음 =>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금리를 더 상승시킬 가능성이 커짐- 이스라엘전쟁, 연준의 긴축국면 마무리 단계라는 인식 => 전쟁과 긴축 마무리 국면이라면, 국채 가격상승, 즉 금리 하락 가능성이 커짐
  • 이런 상황에서 국채 금리 상승의 원인은?  위의 내용 뿐 아니라 국채 금리의 변동폭 변화의 원인에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라는 것을 이야기함.
  •  "수요 충격보다 공급 충격이 더 심한 세상으로 진입하게 되면 주식에 대한 채권의 헤지 매력은 덜해질 수 있다"며 "따라서 채권을 소유하려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고 기간 프리미엄도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  기간 프리미엄의 논의가 중요성을 가지는 것은 이것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대체할 가능성을 내포 ->즉 기간프리미엄으로 인해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이니, 굳이, 연준은 금리 인상을 할 필요가 없다.

궁금증 : 현재 미국국채가 많이 공급되고 있는상황인가? 미국은 국채를많이 찍어 내고 있는건가? 공급 과잉 인가?

수요 충격과 공급충격이 의미하는 바는?

 

(  아래는 기사의 원본이다. )

[미 금리 5% 진단] 인상 중단에도 오르는 '새로운 수수께끼'

  • 기자명 문정현 기자 
  •  입력 2023.10.20 13:02
  •  수정 2023.10.20 13:39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했음에도 국채금리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일부 채권 거래 플랫폼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찍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배경과 파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파월 발언 이후 16년 만에 최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9일(현지시간) 뉴욕이코노믹클럽 강연에서 현재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불확실성과 위험,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고려해 위원회는 신중하게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정책이 너무 긴축적으로 느껴지나. 나는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이후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겨두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외신들은 파월 발언의 여파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일부 거래 플랫폼에서 2007년 7월 이후 약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커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전쟁이라는 대형 위험회피 이벤트가 발생했음에도 국채금리는 이달 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차적인 계기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이었다. 9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시장 예상치(17만명)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33만6천명을 기록했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8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3.6%보다 높았다.

최근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긴 했지만 파월 의장이 이들보다는 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국채금리를 끌어올렸다.

 

◇ 파월 "기간 프리미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논란 확산

하지만 국채금리 변동폭 확대가 단순한 인플레이션 확대나 연방기금금리의 단기 변동에 대한 기대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최근 국채금리 급등의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기간 프리미엄이란 단기채 대신 장기채를 같은 기간 보유하는 대가로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추가 수익률을 말한다.

파월 의장도 이날 강연에서 기간 프리미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채권금리 급등에 대해 "단기 금리를 바라보는 시장의 기능이 아닌 장기채를 보유하는 데 따른 보상인 기간 프리미엄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라고 말했다. 국채 공급량이 많아 가격이 낮아지는 경우 특히 보상을 더 많이 바라게 된다는 설명이다.

파월 의장은 채권과 주식간의 상관관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 충격보다 공급 충격이 더 심한 세상으로 진입하게 되면 주식에 대한 채권의 헤지 매력은 덜해질 수 있다"며 "따라서 채권을 소유하려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고 기간 프리미엄도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기간 프리미엄출처: 뉴욕 연방준비제도

 

◇ 국채금리 상승, 연준 금리인상 얼마나 대체할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추정을 인용해 9월 FOMC 이후 기간 프리미엄이 60bp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나타난 10년물 금리 상승의 대부분이 기간 프리미엄의 변동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약 20년 전에도 장기 국채금리는 연준의 의도와 다른 형태로 움직였고,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이를 두고 '수수께끼(conundrum)'라고 일컬었다. 당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점은 이번과 다르지만 연준의 의도에 반하는 모습으로 국채금리가 움직이는 것은 '새로운 수수께끼'라고 니혼게이자이는 평가했다.

이와 같은 기간 프리미엄의 논의가 중요성을 가지는 것은 이것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대체할 가능성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실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8일 한 연설에서 "최근 장기금리가 상승한 것이 우리 일의 일부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얼마나 대체할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마지막 금리 인상 1회분, 즉 25bp 인상을 대체한다는 견해가 많지만 모건스탠리 등 일부 기관은 "25bp 인상을 2회 실시한 것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연준은 한때 50bp의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2%포인트의 정책금리 인상에 필적한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전했다.만약 이를 적용한다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경제 경착륙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질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지적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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